코인베이스 앱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앱이 미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상위 10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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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앱은 지난 5일 미국 대선 전날 435위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9만3000달러를 돌파하면서 8위로 뛰어올랐다. 현재 무료 아이폰 앱 카테고리에서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또 다른 앱인 '캐시 앱'은 30위, 암호화폐 및 주식 거래 앱인 로빈후드는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전 주기에서도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정점을 향해갈 때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매 투자자의 열광이 급증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코인베이스는 2021년 10월 이전 강세장이 정점을 찍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더블록의 리서치 디렉터는 "코인베이스의 앱 순위 배치는 역사적으로 많은 소매 사용자가 암호화폐 시장에 재진입했다는 신호로 사용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베이스 앱은 미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금융 카테고리에서는 95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