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사진: 셔터스톡]
블랙록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국적 투자 기업이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인 블랙록이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운영할 수 있는 사업 라이선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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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룸버그통신을 인용, 이번 승인은 블랙록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록은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서 운영하기 위한 라이선스도 신청했다. ADGM은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 허브로, 블록데몬(Blockdaemon), M2, 레이저디지털(Laser Digital0과 같은 암호화폐 회사의 본거지다.

블랙록의 중동 책임자인 찰스 하타미(Charles Hatami)는 "우리는 사모 시장과 인공지능 인프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부다비에 대해 "전략적 위치, 적극적인 정부 정책,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헌신은 자본 시장에 이상적인 위치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블랙록은 아직 이 지역에서 운영 허가를 받은 것 외에 UAE에 대한 자세한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