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가격이 향후 몇 주 안에 급격한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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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의 그레이시 첸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이미 과매도 상태라며, "비트코인 급등 이후 이더리움이 충분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비트코인의 잠재적 후퇴가 이더리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연말 전에 단기적 조정이 일어날 수 있지만, 이더리움은 2025년에 더 장기적인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현재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에 뒤처져 있다. 지난해 비트코인은 164%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은 63%만 상승했다.
그럼에도 첸 CEO는 "이더리움은 여전히 볼륨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 계약 프로토콜이며, 타깃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용성이 향상됐다"며 "이는 이더리움 매수가 증가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투자자들은 현재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상승세 속에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돌리고 있을 수 있지만, 첸은 비트코인의 모멘텀이 식으면서 이더리움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이전에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치를 회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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