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연이틀 조정세에 들어갔다. 비트코인은 9만1000달러 후반대로 후퇴했다.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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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8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2.41% 하락한 9만1994달러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2% 하락한 1억2860만원으로 내려앉았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 수준이다.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하락세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각각 3.94% 내린 3329달러, 바이낸스코인(BNB)는 4% 하락한 614달러, 솔라나(SOL)는 2.86% 내린 230달러를 기록했다. 밈코인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 역시 각각 2.97%와 3.1% 하락했다. 반면, 카르다노(ADA)와 아발란체(AVAX)는 각각 0.08%, 1.41% 상승했다.
이날 하락장은 기관 및 장기투자자의 물량 매도로 말미암은 단기 조정이라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대외변수를 포함한 펀더멘털이 충분한 만큼 연말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실제로 시장 활성 지표 중 하나인 비트코인 일일활성주소가 100만개에 육박하며 상승추진력을 쌓고 있다. 비트코인 일일활성주소가 100만개에 이른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관련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비트코인의 온체인 활동이 2021년 이후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개인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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