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금융 이해도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자산(암호화폐)커뮤니티의 금융 이해도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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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웹3 게임 및 에듀테크 생태계 PiP 월드(PiP World)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 1만2045명의 익명 응답을 분석한 결과를 작성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금융 이해도를 백분율로 환산해 '높음', '보통', '낮음' 수준으로 측정했다.
조사 결과 암호화폐 커뮤니티 금융 이해도가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드 나자 PiP 월드 최고경영자(CE0)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금융 이해도를 글로벌 평균 금융 이해도보다 약 8%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7명이 손실을 경험했으며, 응답자의 76%가 투자 결정에 대해 후회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투기성 투자자들의 금융 이해도는 64%에 불과했으며, 데이 트레이더와 펌프 앤 덤프(Pump and Dump) 투자자들의 금융 이해도 역시 각각 27%, 45%로 낮게 나타났다.
반면 대형 투자자를 뜻하는 '고래'는 96%의 높은 금융 이해도를 보였으며, 장기 암호화폐 보유자인 '호들러'의 금융 이해도도 80%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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