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레이어2 아비트럼이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알케미(Alchemy)와 협력해 오르빗(Orbit) 생태계 확장을 위한 1000만달러 규모 보조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디파이언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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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으로 알케미는 오르빗 기술 스택을 활용해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팀들에게 최대 50만 달러 상당 인프라 크레딧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새로운 오르빗 기반 롤업 레이어2 개발 또는 기존 체인을 마이그레이션하는 곳들이다.

니킬 비스와나탄 알케미 CEO는 “자체 체인을 출시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지만, 암호화폐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웹3.0의 다음 장을 정의할 사람들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오르빗은 레이어3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인프라로 부상했다. 자이(Xai)와 플레이북(PlayBlock)과 같은 프로젝트가 높은 TPS로 주목받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에이프코인(ApeCoin)은 오르빗 기반으로 에이프체인을 선보였고 네트워크 총 가치는 1억달러를 넘어섰다. 아비트럼재단은 비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오르빗을 확장하는 안건도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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