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OS 리미티드가 5000만달러 규모의 BTC에 투자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서비스 기업 SOS 리미티드(SOS Limited)가 5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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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SOS 리미티드는 비트코인을 가상화폐 생태계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전략적 준비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왕옌다이(Yandai Wang) SOS 리미티드 최고경영자(CEO)는 연이은 비트코인 실물 ETF의 출시와 자산 규제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투자의 배경으로 언급했다.
회사는 암호화폐 채굴 외에도 암호화폐 보안 및 보험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SOS 리미티드는 현재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위성 통신 및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비상 구조 서비스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산업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최근 조정을 겪으며 하락세를 맞았지만, 현재 9만6000달러를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투자 계획에 따라 SOS 리미티드의 주가는 하루 동안 약 10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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