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암호화폐 거래량…3년 만에 최고치 기록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11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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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초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암호화폐에 유리한 규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른 것이다.

11월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은 2조9000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다. 크립토닷컴 대변인은 "11월은 지난 1년 중 가장 강력한 달이었다"며 플랫폼에서 사상 최고 거래량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와 산업 전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몇 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거래량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크립토닷컴은 긍정적인 시장 정서가 오는 2025년 1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 미국 대선 결과와 함께주요 시장에서 규제가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의해 촉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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