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이투]
[사진: 메이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집중 매입하면서 중국판 마이크로스트레티지로 불리는 모바일 앱 개발사 메이투가 암호화폐 자산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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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셀카 보정 앱으로 유명한 메이투는 최근 암호화폐 시세가 급등하면서 보유하던 암호화폐 자산을 모두 현금화해 약 80%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투는 2021년 봄 약 1억달러를 투자해 이더리움 3만1000ETH, 비트코인 940BTC를 매입한 바 있다. 이를 1억8000만달러에 모두 매각한 것. 메이투는 매각 자금을 회사 운영비와 사업 확장, 특별 배당금 지급 등에 쓸 계획이다.

메이투 외 다른 아시아권 암호화폐 투자 기업들은 아직 보유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일본의 메타플래닛은 현재 비트코인 1100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홍콩의 부야 인터랙티브는 최근 4900만달러 어치의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교환했다. 이처럼 아시아 지역 기업의 암호화폐 보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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