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길 SOOP 대표 [사진: SOOP]
서수길 SOOP 대표 [사진: SOOP]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SOOP은 서수길 CBO(최고BJ책임자)가 대표이사로 복귀함에 따라 서수길·정찬용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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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SOOP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최영우 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을 선임했다.

회사 측은 "이번 리더십 변화는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SOOP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뉴브랜딩과 플랫폼 혁신을 추진해왔다. 3월에는 사명을 SOOP으로 변경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했고, 10월에는 국내 플랫폼명을 SOOP으로 통합하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어 11월에는 글로벌 플랫폼 SOOP을 정식 론칭하며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시작했다.

서수길 대표는 글로벌 및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SOOP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찬용 대표는 기존 사업의 운영을 맡아 플랫폼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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