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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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레이어1 블록체인 모나드 개발사 모나드랩스는 모나드 블록체인 개발 및 프로모션을 담당할 독립 조직인 모나드 재단을 설립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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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모나드재단은 메인넷 출시를 앞둔 모나드 블록체인에 대한 거버넌스, 툴 및 지원 등에 주력한다. 앞서 모나드랩스는 11월 모나드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언급된 아니지만 모나드재단 설립은 메인넷과 토큰 출시가 조만간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메인넷 출시전임에도 모나드 기반 3개 프로젝트들은 7월 벤처 투자 회사(VC)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모나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모나드랩스는 4월 크립토 VC인 패러다임 주도 아래 2억25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투자에서 모나드랩스는 회사 가치를 30억달러로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나드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작동 방식을 최적화해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와 관련해 모나드랩스는 이더리움 코드베이스를 복제하는 대신, 새로운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처음부터 개발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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