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비트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금 대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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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갤럭시리서치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금 대비 새로운 최고치를 달성해 현재 14%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비트코인 ETF의 총 운용자산(AUM)이 1290억달러에 달해 금 ETF의 1280억달러를 넘어선 것과도 관련이 있다. 다만 현물만으로 보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AUM은 1200억달러인 반면, 금 ETF는 1250억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수석 ETF 분석가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지난 1월 출시된지 1년도 안 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재형성하며 금 ETF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조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자산 순위 7위에 올랐다. 이로써 사우디아람코와 은을 제치고 주요 자산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은 17조달러 이상의 시장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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