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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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전일 9만5000달러 이하로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다시 10만달러 고지를 향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 종목 역시 완연한 회복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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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0.33% 상승한 9만7616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7% 내린 1억4670만원 전후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5.93%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단계적인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02% 상승한 3462달러, 리플(XRP)는 0.76% 오른 2.26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2.44% 올라간 680달러에 거래됐다. 큰 폭의 하락을 겪었던 솔라나(SOL)는 0.73% 상승한 194달러, 카르다노(ADA)는 8.47% 급등한 0.94달러, 수이(SUI)도 12%나 폭등한 4.54달러를 기록했다.밈코인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은 1.51% 오른 0.31달러에 거래됐다.

이틀간 큰 폭의 조정기를 거친 암호화폐 시장은 실물 경기 회복 기대감에 다시 상승세로 반전했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것이 반등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1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2.5%을 밑돈 데다 최근 물가 흐름을 반영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0.1%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기조를 보여준 것.

관련해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 오른 4만2840.2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9% 오른 5930.85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3% 상승한 1만9572.6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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