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2025년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비트코인 현물 ETF보다 성과가 좋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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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7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달 넷째주에는 역대 최대치인 22억달러가 유입됐다.

코인셰어즈 분석가들은 이러한 상승 추세가 2025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더리움 현물 가격의 강세로 ETF 수익률이 높아지고, 규제 당국이 지분 투자를 통해 펀드 수익을 창출하도록 허용할 경우 더욱 그럴 것이라는 설명이다.

투자 자문사인 ETF 스토어(The ETF Store)의 네이트 제라치(Nate Geraci)는 "이더리움 ETF로의 순유입은 현재 금 ETF와 비슷한 수준이나, 앞으로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자산 운용사 반에크는 2025년 4분기까지 이더리움의 현물 가격이 6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2030년까지 연간 최대 660억달러의 자유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더리움 현물의 가격이 최고 2만2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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