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친화 정책을 내걸은 도널드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암호화폐 업계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대통령령으로 암호화폐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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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특히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업계의 은행 서비스 접근,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설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양새다. 또한 업계는 이 가운데 최소 1건은 트럼프 취임 첫날에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는 취임 첫날 이민 정책 등에 대한 대통령령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령은 정부 기관에 대해 미국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내릴 수 있는 행정명령을 말한다.
폴리곤랩스의 법률 및 정책 부문 책임자는 트럼프의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대통령 선거에서 공약한 것을 고려하면 취임 첫날 대통령령으로 우선순위를 제시하거나 최소한 로드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트럼프가 실제로 암호화폐 관련 대통령령을 발표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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