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다시 투자 급증…이틀간 20억달러 상당 유입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과 6일 20억달러에 가까운 순유입을 기록했다.

<!-- -->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6일에만 9억7860만달러의 투자자 자금을 유치했다.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가 3억7020만달러를 유치해 가장 많았고,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와 아크21셰어즈 비트코인 ETF가 각각 2억900만달러와 1억5300만달러를 유치해 뒤를 이었다.

3일과 6일 이틀간의 강세는 지난달 10일에서 지난 2일 사이에 발생한 19억달러의 순유출을 거의 상쇄했다. 최근 유입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출시된 지 약 12개월 만에 순 유입액이 369억달러를 기록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가 순 유입 374억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가 124억달러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BITCO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