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빌론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랩스(Babylon Labs)가 코스모스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 최소화(trust-minimized ) 비트코인 브릿지를 개발 중이다. 비트코인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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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발사 피암마(Fiamma)와 협력해 바빌론은 비트VM2(BitVM2)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비트VM은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10월 로닌 리누스는 비트VM2 전신을 선보였고 이는 비트코인을 보다 프로그래밍 가능하도록 하는 돌파구를마련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바빌론랩스나 피암마 같은 개발사들은 비트코인으로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를 금융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비트코인이 갖는 속도와 확장성에서 벗어나 다른 블록체인들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바빌론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은 비트코인을 다른 블록체인 프로토콜 및 디앱 보안에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현재 바빌론랩스 TVL(total value locked)은 55억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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