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암호화폐 벤처 투자 40억달러 돌파…2년만 최고치

암호화폐 [사진: 셔터스톡]
암호화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024년4분기 암호화폐벤처 투자가 총 687건의 거래를 통해 40억달러에 이르렀다.이는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분기별 투자 총액으로는 최고치라고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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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인프라 투자가 가장 많았고 금융 서비스 투자가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웹3 프로젝트가 141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를 기록했고, NFT/게임이 13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분야별 거래 분포를 보면 벤처 우선순위가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탈중앙화금융(디파이)은 125건의 거래로 꾸준한 관심을 유지했고, 다른 범주에 비해 거래 규모는 적었지만 인프라 프로젝트가 자본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데이터 및 분석 분야는 10건의 거래로 선별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는 18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특히 인프라 투자에서 지난 분기의 강력한 성과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잠재적인 규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신뢰가 회복됐음을 시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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