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의 대부분은 25세에서 44세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투자자의 대부분은 젊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남성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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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는 1만756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암호화폐 투자자의 60% 이상이 25~44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자는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진 경향이 있었는데 약 50%가 학사 학위, 28%가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었다. 아울러 응답자의 89%가 남성이고 여성은 11%에 불과했다.
대부분 응답자는 연간 1만달러(약 1400만원) 미만을 투자한다고 보고했다. 지역별로 보면 40%의 사용자가 아시아 출신이었고, 유럽과 북미 출신이 각각 29%, 10%였다.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투자자의 22%는 자신의 리서치에 의존하는 반면, 16%는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나 주요 의견 리더에게 의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 커뮤니티 추천 및 미디어 매체는 투자 선택에 덜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가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나타났다. 53%가 바이낸스를 주요 플랫폼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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