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8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출시한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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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피셜 트럼프는 출시 3시간 만에 시가총액이 80억달러(약 11조6760억원)로 치솟아 상위 30대 암호화폐에 진입했으며, 24시간도 채 안 되어 490% 이상 급등했다.
오피셜 트럼프의 출시는 솔라나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솔라나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토큰은 밈코인 생성에 대한 트레이더의 관심을 끌었고 거래량을 크게 증가시켰다.
이로 인해 트럼프의 순자산은 하룻밤 사이에 220억달러(약 32조1090억원) 증가했다고 한다. 현재 가격이 28달러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해당 지분의 가치는 224달러에 이른다. 포브스는 지난해 11월 트럼프의 순자산을 56억달러(약 8조1732억원)로 추산한 바 있다. 만약 이것이 정확하다면, 밈코인 지분을 추가할 경우 5배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출시는 암호화폐 거래의 예측할 수 없는 특성을 강조하면서 유명 밈코인이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에 가져올 변동성을 드러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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