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동시에 사임할 예정인 가운데, 다른SEC 관계자들의 사임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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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제이미 리자라가(Jaime Lizárraga) SEC 위원이사임 계획을 발표했다. 리자라가와 겐슬러의 사임에 따라 SEC에 인력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당일 겐슬러가 사임하면 SEC에는 헤스터 피어스, 캐롤라인 크렌쇼, 마크 우예다가 남는다. 이중 크렌쇼의 임기는 지난해 6월 공식적으로 끝났으나, 상원에서 트럼프가 지명한 인물로 대체되지 않는 한 2025년 말까지 재임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현재 SEC 및 미국 정부 기관은 암호화폐를 우선순위로 여길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 차기 행정부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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