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캐롤라인 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대행이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시장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공개 원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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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TC는 향후 몇 개월 간 이해 상충, 예측 시장, 디지털 자산 등을 다룰 원탁회의를 진행한다. 팜에 따르면 논의는 관련 분야 업계 리더 및 시장 참여자들과 소통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팜은 “진화하는 시장 동향에 대한 전체론적인 접근은 미국 경제 성장과 경쟁력을 촉진할 명확한 규칙과 보호 장치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CFTC 커미셔너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팜을 CFTC 위원장 대행으로 뽑은지 일주일도 안돼 이뤄졌다.
팜은 2022년 4월부터 CFTC 커미셔너로 재직해왔다. 전 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은 20일 사임했지만 2월 7일까지 위원회에 남을 예정이다. 베넘 초근 정책 담당자들에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격차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CFTC 권한은 미국 의회에서 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 자산을 처리하는 방식을 구분하는 법안을 추진할 경우 달라질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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