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입법의회(Legislative Council)에 상정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라이선스 및 요건, 스테이블코인 제공 및 마케팅 제한, 소비자 보호 등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들로 이뤄져 있다.
법안이 제정되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지역 중앙은행인 홍콩 금융관리국 (The Hong Kong Monetary Authority ,HKMA)에서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 라이선스를 받으려면 광범위한 요구사항들을 준수해야 한다.
법안은 발행자와 유통 업체들을 포함해 다양한 시장 참여들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 보호 강화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법안이 제정되면 유럽 암호자산 시장(MiCA) 규정과 유사하게 홍콩에서도 스테이블코인 사용에 있어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