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사이퍼 마이닝, 소프트뱅크서 5000만달러 투자 유치...AI인프라로 확장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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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채굴 업체 사이퍼 마이닝이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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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가 사이퍼 마이닝 보통주 약 1040만 주를 매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사이퍼 마이닝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고성능 컴퓨팅 및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에 투자한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 시장에서 10위로 평가되는 사이버 마이닝은 AI 데이터센터 호스팅으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사이퍼 마이닝에 대한 소프트뱅크 투자가 AI로 다각화하려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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