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2024년 4분기 암호화폐 거래량 400% 증가

로빈후드 [사진: 셔터스톡]
로빈후드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가 2024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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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전년 대비 400% 증가한 700억달러에 달했고, 주식 거래량은 154% 증가한 4230억달러에 달했다.

로빈후드의 거래 기반 수익은 지난해 대비 200% 증가한 6억7200만달러로, 암호화폐 거래가 3억5800만달러(700% 증가)를 차지했고, 주식 거래가 6100만달러(144% 증가)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거래량은 1분기 360억달러, 2분기 215억달러, 3분기 144억달러로 연중 꾸준히 감소했다. 4분기 시작 이후 로빈후드는 미국에서 7개의 암호화폐 자산을 추가하고, 유럽연합(EU)에서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블라드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2024년에 적극적인 거래자들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골드 카드 출시, 영국과 EU 제품군 확장 등으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어디서나 로빈후드를 통해 모든 금융 자산을 사고, 팔거나 보유하고, 모든 금융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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