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중앙은행 총재 \"비트코인, 두려워 말고 연구할 대상\"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레시 미흘 체코 중앙은행 총재는 비트코인이 두려워할 대상이 아닌, 연구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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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흘 총재는 비트코인의 기술적 기반과 경제적 영향에 관한 연구는 중앙은행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의 독특한 기술은 다른 암호화폐 자산과 함께 묶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미흘은 "중앙은행은 비트코인을 연구하고 그것이 구축된 기술을 탐구해야 한다. 비트코인을 연구하는 것은 우리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엑스(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편, 미흘은 지난달 30일 체코 중앙은행 이사회 회의에서 비트코인 테스트 포트폴리오를 만들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제안이 승인되면 체코 중앙은행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최초의 유럽 중앙은행이 될 수도 있다.

아울러 체코 중앙은행의 총 준비금이 1460억달러가 넘는 것을 감안할 때, 제안이 승인된다면 투자액은 73억달러가 넘는 비트코인 ​​매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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