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임박한 기한의 암호화폐 법 집행 사건을 우선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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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SEC가 암호화폐 회사 리플 및 크라켄에 대한 소송을 아직 중단하지 않은 이유일 수 있다고 한다.

리플의 다음 소송 대응 기한은 오는 4월 16일, 크라겐은 3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의 소송 대응 기한은 각각 3월 14일과 4월 14일로 알려졌다.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폭스 비즈니스 리포터는 "SE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장으로 지명한 폴 앳킨스가 그때쯤이면 승인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사이에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와 의회, 디지털 자산에 관한 대통령 업무 그룹이 이러한 소송이 제기된 원인인 규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작업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플은 지난 2020년부터 SEC와 소송에 휘말려 있다. 규제 기관은 리플이 XRP 토큰을 출시할 때 미등록 증권을 발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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