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CEO \"예측 시장, 뉴스보다 빠르다…정보의 미래\"

온라인 투표 형식의 베팅 플랫폼이 지난 미국 대선 이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온라인 투표 형식의 베팅 플랫폼이 지난 미국 대선 이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예측 시장이 거래와 정보의 미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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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네프 CEO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예측 시장이 스포츠 베팅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기계적으로는 몇 가지 유사점이 있지만, 서로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테네프는 "예측 시장은 단순히 거래의 미래가 아니라 정보의 미래"라며 "오랫동안 예측 시장의 힘을 믿어 왔다. 예측 시장은 모든 것에 대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테네프는 예측 시장을 신문과 방송 뉴스와 같은 전통적인 뉴스 모델과 비교하며, 예측 시장이 더 빠른 뉴스 제공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측 시장의 경제적 가치가 전통적인 뉴스보다 더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빈후드는 지난해 미국 대선 예측 시장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 로빈후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팅 플랫폼의 예측 시장은 선거 기간 동안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테네프는 예측 시장이 앞으로 계속 존재할 것이라며, 로빈후드가 이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 다양한 계약에 대한 예측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포괄적인 이벤트 플랫폼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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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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