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SEC, USDT·USDC 스테이블코인 거래 승인

태국 [사진: 픽사베이]
태국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더의 USDT와 서클의 USDC를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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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태국 SEC는 지난달 최종 확정된 규제 변경안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태국에서는 암호화폐 사용을 합법화하고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해 8월, 특정 서비스 제공자가 암호화폐를 실험할 수 있도록 한 규제 샌드박스 도입 후에 이뤄졌다. USDT와 USDC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스텔라 루멘 및 태국 은행이 결제 테스트 중인 암호화폐와 함께 거래가 승인된 5가지 암호화폐에 추가된다.

테더는 이번 승인을 통해 USDT가 디지털 자산 사업체에 채택되고 태국 내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테이블코인은 특히 신흥 시장에서 전통적인 송금의 대안으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체이널리시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송금은 전통적인 방법보다 60%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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