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 YPFB, 에너지 수입 결제 암호화폐 지원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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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리비아 국영 에너지 회사 YPFB가 에너지 수입 대금 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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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YPFB 대변인은 로이터에 "지금부터 이러한(암호화폐)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YBFB는 암호화폐 결제 사용이 미국 달러와 외환 보유고 부족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리비아는 현재 천연가스 수출 부족으로 인해 촉발된 연료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남미에서는 이전에도 국영 에너지 회사가 암호화폐를 채택한 사례가 있다. 2023년 아르헨티나의 YPF는 암호화폐 채굴을 시작했으며, 지난 4월 베네수엘라의 PDVSA는 미국이 부과한 석유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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