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개월간 통합단계 돌입?…2024년 패턴 반복 가능성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텐엑스리서치의 수석 암호화폐 연구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비트코인이 2024년과 유사한 가격 패턴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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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해 3월 7만3679달러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전까지 약 2만달러 범위 내에서 통합 단계를 거쳤다.

틸렌은 비트코인의 차트가 높고 빽빽한 깃발 패턴을 형성하고 있지만, 이는 통상적인 강세 패턴과 달리 약세의 징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개의 깃발이 형성되면서 이 설정이 약화하고 있다"며 "현재 패턴은 명확한 강세 통합보다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또한 틸렌은 비트코인의 단기 상승세 재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며, 숏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비트코인이 8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여러 분석가가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비트멕스의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7만8000달러를 다시 시험한 후 실패할 경우 7만5000달러가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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