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브로커스가 알트코인 4종을 추가로 상장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가 알트코인 4종을 추가로 상장하며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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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가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알트코인은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리플(XRP), 도지코인(DOGE)이다.
이에 따라 기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에 이어 주식, 옵션, 선물, 통화, 채권, 뮤추얼펀드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도 가능해졌다. 거래는 제로 해시(Zero Hash LLC) 및 팍소스 트러스트(Paxos Trust Co.) 계좌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암호화폐 전략 비축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이뤄졌다. 대통령은 서명 전 XRP, SOL, ADA를 미국 암호화폐 비축에 포함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나, 최종 행정명령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XRP, SOL, ADA 가격이 급등했으나, 이후 실망 매물로 인해 급락한 바 있다.
한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197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증권사 중 하나로, 미국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고객 수는 약 240만 명이며, 거래 가능한 금융상품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거래할 수 있다. 낮은 비용과 높은 거래 투명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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