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6→50% 확대 전망\"

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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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6%에 불과하지만, 규제 변화가 없다면 시장의 50%까지 점유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전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성장을 이끄는 몇 가지 요인을 지적했다. 첫째, 투자자들은 보유자가 위험한 거래나 대출 활동에 참여하거나 자산의 위탁을 포기하지 않아도 이자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산을 선호한다.

둘째, 데리비트와 팔콘엑스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은 이제 토큰화된 국채를 담보로 받아 트레이더가 게시된 담보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수익률이 2022년 최고 수준에서 크게 하락함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자는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토큰화된 국채로 점점 더 눈을 돌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장벽이 있다고 덧붙였다.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증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특히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채택을 제한하는 규제의 적용을 받는다. 게다가 기존의 비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여전히 유동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JP모건은 "이러한 유동성 단점은 향후 이자 수익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에서 담보 수단으로,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국채, 유동성 풀, 암호화폐 벤처 펀드의 유휴 현금으로 활용되면서 시간이 지나면 잠재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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