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2들의 욕심 땜에 이더리움이 죽었다?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이 레이어2 네트워크확산과과도한 토큰 발행으로 인해 투자 가치가 급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

캐슬아일랜드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 파트너 닉 카터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탐욕스러운 이더리움 레이어2들이본체 레이어1 가치를 빨아들이고 있고, 사회적 합의도 토큰 과잉 발행을 용인하는 분위기”라며 “이더리움은 자기 손으로 무너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레커캐피털(Lekker Capital) 창업자 퀸 톰슨도“이더리움은 2250억달러 규모 네트워크지만 거래량, 사용자 증가율, 수수료 수익 등 주요 지표가 모두 하락세다. 유틸리티는 남았지만 투자 가치로는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코인텔레그래프는2024년 9월 보도에서 “이더리움 수수료 수익이 6개월 새 99% 감소했다”고 전했다. 대부분사용자와 거래가 수수료 부담이 적은 레이어2로 이동하면서 메인넷은점점 수익 구조가 취약해졌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시네마인벤처스(Cinneamhain Ventures)애덤 코크런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베이스트 롤업(Based Rollups)’을 제안하며 “인센티브 구조를 재설계해 이더리움 본체 수익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또 일부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이야말로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기회”라며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작성자의 추가 정보

美 민주당 상원의원들, 트럼프 주도 WLFI 스테이블코인 USD1 규제 강화 요구

트럼프 취임 100일…OTC 암호화폐 거래량 5배 급증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