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갤럭시디지털이 기업 재편과 관련된 등록 신청이 SEC의 승인을 받으며, 미국 증시 상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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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및 AI 인프라 기업인 갤럭시디지털은 현재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본사를 케이맨 제도에서 미국 델라웨어로 이전하고 나스닥에 'GLXY'로 상장할 계획이다.
갤럭시디지털은 규제된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기관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한다.
오는 5월 9일 갤럭시디지털은 조직 개편에 대한 주주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직후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등록이 회사의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디지털은 암호화폐 거래, 자산 관리, 토큰화 분야에서 기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AI와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에 투자하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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