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미국 투자은행 벤치마크가 암호화폐 업계의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코인베이스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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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벤치마크는 코인베이스의 목표 주가를 252달러로 설정하며 현재보다 30%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파머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소매 및 기관 투자자를 모두 대상으로 하며, 4000억달러 이상의 자산과 250개 이상의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친암호화폐 정책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급등했지만, 관세 우려와 규제 명확화 대기 속에서 45% 하락했다. 그러나 파머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60~90일 이내에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코인베이스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코인베이스가 USDC 발행사인 서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직접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비거래 수익 부문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방어막 역할을 할 것으로 파머는 분석했다.
파머는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 및 시장 구조 법안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간과하고 있다"며 코인베이스의 상승 가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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