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암호화폐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10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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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기준으로 디지털 자산 보유액이 9억5100만달러(약 1조3600억원)라고 보고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30일의 10억7600만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비트코인트레저리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대차대조표에 1만1509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3개월 동안 어떠한 거래도 하지 않았다. 아캄은 테슬라의 현재 보유 자산 가치를 10억4900만달러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기업은 분기마다 해당 자산을 평가하여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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