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는 2025년 들어 주주들에게 13.7%의 비트코인 수익률을 안겨줬다고 수익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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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6만1000 BTC 이상의 비트코인 수익으로, 약 58억달러 상당에 해당한다.
비트코인 수익률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수 전략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하는 비공식적인 회계 지표다. 이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자사주 MSTR의 발행 주식 수로 나눈 비율을 나타낸다.
앤드류 강 스트래티지 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비트코인 수익률은 25%, 비트코인 수익금은 150억달러로 늘릴 목표"라고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2025년 1분기에 11%의 비트코인 수익률과 약 5만 BTC의 비트코인 수익을 달성했다고 한다. 또한 향후 비트코인 매수 자금 조달을 위해 210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2020년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시작한 이래로 총 55만개가 넘는 BTC를 축적했으며,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에 약 38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매수 금액은 비트코인 개당 평균 약 6만8500달러에 해당한다. 1일 기준 스트래티지의 재무 상태는 530억달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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