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나스닥에 상당된 중국계 미국 섬유·의류 기업 아덴택스 그룹이 1200억엔(약 1조15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매입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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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아덴택스 그룹은 최대 8000개의 비트코인과 오피셜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코인)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추정 총액 8억달러)를 취득할 목표다.
협상 대상인 암호화폐 보유자들은 약 8000 BTC를 소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깊은 지식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덴택스 그룹은 이를 장기적인 암호화폐 투자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영향력 있는 보유자들을 주주로 맞아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동성이 높고 널리 알려진 암호화폐 확보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목표다.
홍지다 아덴택스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획은 당사의 블록체인 전략을 강화하고, 암호화폐 생태계에 정통한 전략적 투자자 유치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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