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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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상승세를 맞이하던 암호화폐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은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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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8시 4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0.57% 하락한 6만2587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 내린 8428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5.37%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46% 내린 2432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도 0.54% 하락한 568달러, 솔라나(SOL)는 0.98% 내린 145달러, 아발란체(AVAX)도 0.59% 하락한 26.75달러, 카르다노(ADA)는 1.32% 내린 0.35달러에 거래되는 등 시장이 활기를 잃은 모습이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시장 둔화의 배경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 유리한 거시 경제 환경과 한 달 앞둔 미국 대선,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금 포지션으로 보호하려는 투자자의 의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금리 인하 내재 확률은 떨어졌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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