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연말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워런 버핏이 브라질 디지털 은행 누뱅크의 지분을 전량 매각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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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4년 4020만주의 누뱅크 주식을 처분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3분기에는 주당 평균 가격 13.46달러에 약 2070만주를 매각했다.
또한 2024년 4분기에는 평균 13.22달러에 4630만주를 추가로 매각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4020만주를 평균 11.83달러에 매각했다. 이러한 거래로 인해 초기 투자금에서 총 2억5000만달러(약 3400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워런 버핏의 누뱅크 지분 매각은 최근 몇 분기 동안의 인상적인 수익에 따른 것이다. 2025년 1분기에 회사는 5억572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조정 순이익은 6억665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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