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서클\', 트럼프 취임위원회에 100만달러 기부

[사진: 서클]
[사진: 서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위원회에 100만달러(약 14억6000만원)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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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취임위원회가 기부를 수락한 것은 스테이블코인의 성숙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실물연계자산(RWA) 데이터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030억달러이며, USDC는 그 중 440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트럼프는 오는 20일 취임할 예정이다. 업계 임원들은 친 암호화폐 입법과 포괄적인 규제 개혁을 기대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광범위한 낙관론을 표명했다.

한편, 가이 영(Guy Young) 에테나 창립자는 올해 스테이블코인 부문이 3000억달러의 시가총액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테더의 USDT와 같은 기존 업체의 주도로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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