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빙(Bing)에 인공지능(AI)를 이용한 검색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 검색 기능을 빙(Bing)에 도입한다고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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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검색 화면에서 사용자는키워드 중심이 아닌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을 할 수 있다. 또 검색 결과 상단에는 AI가 정리한 답변이 표시돼 사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더욱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소수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관련 테스트가 시작됐다.
일례로, '마카로니 웨스턴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검색하면'마카로니 웨스턴'이 서부극의 한 장르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된 답변이 상단에 표시된다. 기존 검색 결과는 화면 오른쪽에 위치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한 요약문 하단에는 원본 기사가 나열돼 있어 사용자가 원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화면 왼쪽에는 '목차', 화면 중앙에는 '검색 결과 요약, 원본 정보 링크, 관련 정보 요약', 화면 오른쪽에는 '검색 결과'가 표시될 전망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AI 기반 검색 기능 도입을 통해 검색 결과 내 링크 수를 늘리고 웹페이지 유입 수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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