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은 그동안 높은 금리로부터 혜택을 봤지만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띄우고 IPO 시점도 다가오면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 중이다.
<!-- -->
이런 가운데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유료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및 개발자, 기업들을 상대로한 크립토 인프라 비즈니스가 점점 중요한 매출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서클은 전세계 누구나 어디서든 저렴하고 빠르게 송금할 인터넷 플랫폼 유틸리티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서클은 동남아 대표적인 슈퍼앱인 그랩(Grab)에서 사용되는 지갑들을 제공하고 있고 사용량 기반으료 요금을 부과한다.
알레어 CEO는 "아마존이 자체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인프라를 제공해온 것처럼 서클은 크립토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면서 "지금은 수익화를 시작하고 있는 단계지만 시간이 지나면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클 인프라 서비스들은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할 수 있게 해주는 암호화폐 지갑, 코딩 템플릿 및 블록체인 수수료 처리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알레어 CEO는 "시간이 가면서 보다 많은 제품들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서클은 IPO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IPO에 성공하면 서클은 암호화페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이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두 번째로 큰 회사가 된다. 세컨더리 시장 플랫폼 포지 글로벌에 따르면 서클 회사 가치는 47억2000만달러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