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톤디지털홀딩스(이하 마라톤디지털)가 7월 비트코인(BTC) 보유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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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마라톤디지털은 지난달기업 자산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2282개 늘렸다고 밝혔다.
마라톤디지털은 7월 31일 기준으로 총 15억8710만달러의 미사용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7월 25일 1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2만BTC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마라톤디지털은 모든 비트코인을 판매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며 공개 시장에서 정기적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비트코인 금융 정책을 채택한 바 있다. 이처럼 큰손 투자자로 불리는 '고래'나 기업 등 대규모 사업체가 장기 보유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투자 가치에 대한 낙관적인 신호로 간주된다.
한편, 지난주 마이크로스트레티지도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위해 2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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