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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레이어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산하 벤터 캐피털인 바이낸스랩스가 솔라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솔레이어(Solayer)에 투자했다고 더블록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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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랩슨믄 최근 암호화폐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들에 공격적으로 베팅해왔고 솔레이어 그 일환이다.

최근 몇개월 간 바이낸스랩스는 이더리움, 비트코인, 베라체인 등 여러 블록체인 생태계에 걸쳐 다양한 스테이킹 프로젝트들에 투자해왔다. 바이낸스랩스가 투자한 곳들은 이더리움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푸퍼 파이낸스(Puffer Finance)와 렌조,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바빌론, 베라체인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인프라레드(Infrared) 등을 포함하고 있다.

솔레이어는 솔라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로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분야를 개척한 아이겐레이어와 유사한 개념에 기반한다. 솔라나 리스테이킹을 위해 솔레이어는 솔라나 네이티브 토큰인 SOL을 중개자 형태인 리퀴트 스테이킹 토큰 eSOL-로(sSOL-raw)로 전환한다. 이후 eSOL-로는 솔레이어 리스테이킹 풀 매니저와 상호 작용을 거쳐 sSOL로 전환된다.

출시 후 몇주 만에 솔레이어는 TVL(total value locked) 1억5000만달러 규모로 성장, 솔라나에서 13번째로 큰 프로토콜이 됐다고 더블록이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솔레이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팀을 확장하고, 지원 프로토콜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