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가 프로토콜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베가 프로토콜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스모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 DEX)인 베가 프로토콜(Vega Protocol)이 최신 업그레이드 일환으로 자체 예측 마켓을 선보였다고 디파이언트가 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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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베가 프로토콜은 폴리마켓과 비교해 보다 유연한 시장 디자인을 핵심적인 차별화 포인트로 꼽았다.

사용자들은 바이너리(0 또는 100) 또는 비 바이너리(non-binary, 0에서 100 사이의 모든 값) 정산으로 롱 또는 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고 실시간 업데이트를 위한 실시간 게임 스코어링 및 크로스 체인 역량도 제공한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베가 프로토콜 바니 매너링스(Barney Mannerings) 공동 창업자는 "베가에서 예측 시장 출시는 진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폴리마켓 같은 플랫폼들은 예측 시장에 대한 욕구를 보여줬고 베가는 완전 탈중앙화되고 퍼미션리스한 대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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