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WLFI, 암호화폐 토큰 판매설 일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일가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은 "토큰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일반적인 업무 목적으로 자산을 재배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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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WLFI가 다양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와의 토큰 교환을 추진 중이라는 블록웍스(Blockworks)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블록웍스는 WLFI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최소 1000만달러 상당의 WLFI 토큰을 판매하고, 그 대가로 해당 프로젝트의 네이티브 암호화폐를 같은 양만큼 구매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WLFI는 현재 3억73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최근 매수는 지난달 마지막 주에 이뤄졌으며 10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수했다.

한편, 트럼프 일가는 지난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WLFI를 출범했다. 이 플랫폼이 완전히 가동되면 암호화폐 보유자는 다양한 탈중앙화(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해 이자를 벌고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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