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전 관리인인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스탠리가 엄격한 규정 준수 조사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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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모건스탠리는 전체 금융자문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고객에게 추천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존 리드 스타크는 "1만5000명의 브로커 군단을 동원해 비트코인을 홍보함으로써 모건스탠리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SEC 및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 조사를 자발적으로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모건스탠리의 준법감시인이 누구든 간에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스타크는 SEC와 FINRA의 규정 준수 직원 및 집행 직원이 모건스탠리의 개인 투자자에 대한 비트코인 판매와 관련된 모든 기록, 문서, 이메일, 문자, 음성 메일 및 전화 대화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모건스탠리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와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 두 펀드만 보증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업계 평론가들은 이 펀드가 비트코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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