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가 ETC 그룹을 인수해 유럽 시장으로 확장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암호화폐 투자회사 ETC 그룹을 인수하며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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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그룹은 10억달러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ETP, 이더리움 스테이킹, 솔라나, 리플, MSCI 디지털 자산 셀렉트 20 등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비트와이즈는 총 9개의 유럽 상장 암호화폐 ETP를 추가하고 AUM을 45억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ETC 그룹은 2020년부터 독일 연방 금융감독청의 규제 승인을 받아 암호화폐 ETP를 출시해왔다. 또한 투자자에게 유럽의 블록체인 기반 기업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비트와이즈는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산 운용사 중 하나다.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ETF를 포함한 11개의 신청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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